2013 가을-겨울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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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대륙의 여성

몽테뉴가 30번지를 재현한 무대 장식 안으로 초대객들을 맞이한 라프 시몬은 오뜨 꾸뛰르의 전통적 계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크리스챤 디올이 하우스의 부티크로 자신의 고객들을 초대하던 그 시대의 정신. 꾸뛰르 본질적 의미로의 귀환, 각각의 고객과 디자이너의 개성을 표현하는 창조적인 과정으로의 회귀. 라프 시몬이 이번 시즌 "각기 다른 대륙의, 각기 다른 스타일의 오뜨 꾸뛰르 고객들" 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려낸 것은 바로 "세계에 맞선 디올"입니다. 크리스챤 디올이 당시 자신의 파리 하우스와 나머지 세계를 연결하던 끈은 이번 컬렉션에서 새롭게 선보여집니다. 여행자의 영혼을 지닌 디자이너 디올은 우아한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유럽과 미국, 러시아, 브라질을 여행하곤 했습니다. 여행을 통해 얻은 수많은 영감들은 하우스의 역사를 형성했고,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라프 시몬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감은 패션쇼 무대 위에서 서로 뒤섞이며 새롭게 재해석됩니다. 플리츠 장식과 실크 이브닝 드레스의 드레이프 장식은 크리스챤 디올의 예술적, 미적 감각뿐만 아니라 기술적 노하우에 대한 열정을 떠오르게 합니다.

무슈 디올이 매우 좋아했던 하운즈투스와 글렌 체크 같은 남성적인 소재는 울 드레스 위에 자수 장식된 XXL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1953년부터 하우스의 대표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까나쥬(수직, 수평, 대각선의 교차)는 실크 드레스 위에 실크 자수 장식으로 재해석됩니다. 정확하고 섬세한 표현은 정교한 꼬임 스트로의 직조 방식을 떠오르게 합니다. 디올의 뮤즈, 미챠 브리카르로부터 영감을 받은 하우스의 주요 모티브, 정글 프린트는 실크 소재의 이브닝 드레스와 팔꿈치 위로 올라오는 긴 장갑, 데콜테 앞쪽으로 묶이는 스카프 윗부분 곳곳에 적용됩니다. 전설적인 바(Bar) 재킷은 매 시즌 등장하며 지속적으로 라프 시몬에게 영감을 불어 넣습니다. 2013-2014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그는 트임 스커트 위에 착용하는 뷔스티에 버전으로 바(Bar) 재킷을 변형시킵니다. 이중 바스크의 겹침을 통해 코롤 라인을 만들어 현대적인 울 수트를 선보입니다. 여성 컬렉션 아트 디렉터의 손 끝에서 하우스의 시간을 초월한 아이콘들은 무한한 새로움을 경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