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3 디올 소식

혁신적인 기법

갤러리

라프 시몬스의 디올 2014-2015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을 위해, 디올 아뜰리에의 견습 재봉사들은 탁월한 노하우를 발휘하여 스트리트 코드에서 영감을 얻은 현대적인 감각의 룩을 탄생시켰습니다.

1947년 2월 12일 크리스챤 디올의 첫 번째 컬렉션이 개최된 이래 디올 하우스의 컬렉션 준비 과정은 늘 하나의 의식과도 같이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몽테뉴가 30번지의 역사적인 디올 하우스 중앙에 위치한 아뜰리에는 항상 정해진 절차를 준수하며 디올의 뛰어난 노하우를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디올의 견습 재봉사들은 라프 시몬스가 드로잉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런웨이에 오르기 직전 마지막으로 의상들을 손질하는 최종 가봉 단계까지 늘 함께합니다. 그들은 스케치의 디테일을 세심하게 해석하여 화이트 직물로 의상 견본을 제작하고 디자이너의 의도에 맞춰 정확하게 의상을 제작하는 등 컬렉션에 생명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컬렉션을 준비할 때마다 모든 아뜰리에는 항상 노하우의 한계를 시험하는 힘겨운 도전에 맞서야 합니다. 올해는 이질적인 요소들의 창의적인 결합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도시적인 코드를 도입하여 꾸뛰르의 전통을 뒤엎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디올 하우스의 여러 아뜰리에들은 이 혁신적인 하이브리드의 세계에서도 역시 뛰어난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정교한 구조의 재킷과 코트를 제작하는 수트 아뜰리에에서는 복잡한 구성의 바(Bar) 재킷에 스포츠 웨어에서 차용한 슈 레이스 디테일을 적용하여 여성적인 비율과 균형미를 더욱 강조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드레스의 제작을 담당하는 아뜰리에에서는 지금은 거의 사라진 정교한 코르셋 제작 기술을 스포츠 스트링과 결합하여 신체의 곡선을 아름답게 강조하면서도 편안한 움직임을 선사하는 현대적인 느낌의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퀼팅 기법 역시 새롭게 해석되어 드레스의 구조를 재정의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다채로운 컬러의 크레이프와 실크에 퀼팅 기법을 도입함으로써 디올 하우스의 상징적인 까나쥬 모티브와 남성의 누드 실루엣을 동시에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라인의 퀼팅 모티브를 완성하였고, 칵테일 드레스에 스포티하면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화려한 매력을 부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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