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 디올 소식

다채로운 컬러의 향연

익스피리언스

어제 디올맥에서 소개해 드렸듯, 피터 필립스(Peter Philips)가 새로운 메이크업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메이크업 이미지 디렉터로 디올 하우스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디올 컬러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됩니다.

“블랙과 화이트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왜 컬러를 포기해야 하나요?”  크리스챤 디올은 자신의 회고록에서 이러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디올은 무엇보다 다채로운 컬러가 연상되는 브랜드입니다. 1947년 2월 12일 첫 번째 오뜨 꾸뛰르 컬렉션이 공개된 이후, 디올의 드레스는 생명력과 관능미가 넘치는 핑크와 레드부터 상쾌하고 싱그러운 블루와 그린까지 항상 아름다운 컬러로 가득 했습니다. 전쟁 직후의 우울하고 침체된 사회 분위기에 변화를 일으키고자 했던 크리스챤 디올에게 컬러는 진정한 여성성과 삶의 기쁨을 회복시키는 강력한 상징이었습니다. 선명한 대조를 이루거나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양한 컬러들이 디올 하우스의 모든 제품에 대담하고 화려한 매력을 부여했습니다. 컬렉션을 거듭할수록 크리스챤 디올의 팔레트에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컬러들이 추가되었고, 새로 개발된 컬러들에는 ‘티치아노 브라운(brun Titien) ’, ‘트리아농 그레이(gris Trianon)’,  ‘베르메르 블루(bleu Vermeer)’, ‘수피르 핑크(rose soupir)’, ‘로얄 레드(rouge royal)’ 와 같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이름들이 붙여졌습니다. 이 모든 컬러들은 보는 이의 마음 속에서 놀라울 정도로 수많은 것들을 연상시키며 강력한 감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1949년에는 크리스챤 디올의 첫 번째 립스틱이, 1953년에는 장차 루즈 디올(Rouge Dior)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질 첫 번째 립스틱 컬렉션이 탄생했습니다.“어떠한 피부톤에도, 어떠한 컬러에도, 어떠한 룩에도, 어떠한 순간에도 잘 어울릴 수 있도록”  8가지의 서로 다른 쉐이드로 구성된 컬렉션이었습니다. 그 후로 디올의 컬러는 진정한 예술로 확고히 자리를 잡았고, 메이크업 역사상 최초로 쉐이드에도 진정한 컬렉션의 개념이 도입되었습니다. 대담한 컬러 컬렉션이 여성의 입술과 눈매에 생기를 부여하고 얼굴에 자연스러운 음영을 살려주며, 손톱 위를 화려하게 물들이게 된 것입니다. 디올 뷰티는 계절의 변화와 발맞춰 매 시즌 혁신적인 쉐이드로 여성의 피부에 늘 새로운 뉘앙스를 선사했습니다. 설립자인 크리스챤 디올이 특별히 사랑했던 컬러들은 물론이고 디올 하우스에서 선보이는 대담하고 현대적인 작품들에서도 영감을 얻은 특별한 컬러들이었습니다. 크리스챤 디올이 “생명의 색’’이라 부르며 자신의 마스코트처럼 여겼던 강렬한 레드 컬러부터 “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부드러운 색”이라 찬미했던 한없이 섬세한 핑크 컬러에 이르기까지, 디올 뷰티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여성을 닮은 특별한 컬러들로 전 세계의 여성들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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