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3 디올 소식

영국에 매료된 디올

갤러리

크리스챤 디올의 유산과 스트리트 웨어(streetwear)의 정신이 절묘하게 결합된 라프 시몬스의 2014-2015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에 영감을 불어넣은 원천들을 만나 보세요.

이번 컬렉션의 모든 디테일은 현대성을 표방하고 있으며, 크리스챤 디올의 유산을 오늘날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의상들은 놀라울 정도로 대담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꼿꼿하게 날이 선 영국 세빌 로(Savile Row)의 수제 양복 애호가였던 크리스챤 디올이 사로잡힌 영국의 취향은 라프 시몬스에게 영감을 불어넣으며 테니스 스트라이프 패턴 플란넬 소재의 더블 브레스트 의상과 허리 라인을 살린 캐시미어 코트, 남성용 셔츠를 닮은 드레스 등을 탄생시켰습니다. 밝고 화려한 컬러로 재해석된 베이직한 남성복 아이템들이 여성적인 액세서리와 조화를 이루며 비즈니스 우먼의 세련미와 관능적이고 유혹적인 매력을 겸비한 강인한 여성의 실루엣을 선보입니다. 스포티한 블레이저부터 스틸레토 운동화, 셔츠 드레스, 브리프케이스를 닮은 핸드백까지 다양한 실루엣을 통해 라프 시몬스는 디올의 여성을 한 역할에서 다른 역할로 에너제틱하게 이동하며, 다양한 정체성을 소화하는 역동적인 존재로 정의합니다.

낮에는 수트를 입고 활동적으로 일하다가 밤이 오면 칵테일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디올의 여성들은 시대를 초월한 하우스의 우아함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디올의 특징적인 코드들은 그녀의 의상 속에서 스트리트 패션에 대한 암시와 능숙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바(Bar) 재킷의 허리는 스포츠 웨어에서 차용한 슈 레이스 장식으로 강조되어 있고, 클래식한 펌프스의 높은 힐은 컬러풀한 스포츠 슈즈의 아웃솔로 이루어져 있으며, 1950년대에 크리스챤 디올이 디자인한 의상을 떠올리게 하는 네크라인을 가진 칵테일 드레스는 그래픽적인 커팅과 밝은 컬러를 통해 스트리트 웨어(streetwear) 의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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