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1 디올의 모든 것

미스 디올 꾸뛰르

익스피리언스

‘미스 디올’은 크리스챤 디올의 첫 번째 향수 이름으로 유명하지만, 무슈 디올부터 라프 시몬까지 디올 하우스의 크리에이터들이 디자인한 다양한 드레스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미스 디올 전시회를 기다리며, 디올맥에서는 그동안 디올 하우스에서 선보였던 미스 디올 드레스의 이미지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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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크리스챤 디올은 미스 디올이라는 이름으로 드레스 전체를 패브릭 꽃으로 수놓은 뷔스티에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마르크 보앙 역시 그린 튤 소재의 짧은 이브닝 드레스와 밍크 퍼 장식의 화이트 이브닝 드레스, 울 소재의 슈트에 미스 디올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라프 시몬이 자신의 첫 번째 디올 꾸뛰르 컬렉션에서 선보인, 인상파 화가의 화폭에서 영감을 얻은 뷔스티에 드레스 역시 미스 디올이라 불립니다. 

미스 디올은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드레스이자,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을 통해 컬렉션마다 새롭게 진화하는 라인입니다. 모든 미스 디올에는 그 성공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는 미스 디올 특유의 참신하고 우아한 매력이 가득합니다.  전 세계의 유명 스타들이 그 특별한 매력에 마음을 빼앗겼고, 그 덕분에 흥미진진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1961년의 어느 날, 모스크바를 방문한 여배우 리즈 테일러와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똑같은 미스 디올 드레스를 입고 마주친 것입니다.  깜짝 놀란 두 여배우는 이 기막힌 우연에 즐거워하며 취재진 앞에서 나란히 포즈를 취했습니다. 꽃부리 모양의 풀 스커트에 장미와 은방울 꽃이 장식된 실크 리본으로 날씬한 허리를 강조한 아름다운 드레스였습니다.

그렇다면 현재 디올 하우스의 향수 크리에이터인 프랑소와 드마시는 어떤 드레스가 미스 디올 향수의 이미지에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할까요? <가슴을 강조하는 날씬한 라인의 드레스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디올의 시그니처 실루엣이죠. 움직임이 살아 있고 유혹적인 드레스, 춤을 추듯 공간을 압도하는 드레스입니다. 반드시 몸에 피트 될 필요는 없지만, 몸매를 강조하는 디자인이어야 합니다.> 미스 디올 향수의 뮤즈인 사랑스러운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은 라프 시몬이 2013-14 디올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인 수천 송이의 패브릭 꽃을 수놓은 뷔스띠에 드레스를 입고 미스 디올의 시그니처인 밝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합니다. 미스 디올은   꽃처럼  화사하게 피어나는 플라워 우먼(flower woman)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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