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2023 남성 겨울 캠페인

  • 2022-2023 남성 겨울 라인은 Dior의 헤리티지를 탐구하며 모던함의 프리즘을 통해 새롭게 해석합니다. 킴 존스는 시간의 경계를 초월하는 컬렉션을 선보이며 크리스챤 디올과의 매혹적인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파리의 정신과 프랑스 패션에 대한 사랑을 기념하는 시적인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 전례 없는 대화를 통해 탄생한 아이템이 공개됩니다.

    © Axel Morin

Rafael Pavarotti가 촬영한 이미지는 과거, 현재, 미래의 만남을 상징하는 알렉상드르 3세 다리를 옮겨 놓은 패션쇼 세트를 연상시키는 꿈같은 분위기의 세팅을 보여줍니다. 사진은 포멀과 캐주얼, 테일러링과 스포츠웨어, 스타일과 기능성을 결합한 실루엣을 이끌어낸 로맨틱한 몽상을 떠올리게 합니다.

남성 워드로브로 옮겨진 아이코닉한 바 재킷은 롱 코트나 블랙 가죽 버전으로 새롭게 창조되었으며, Monsieur Dior이 소중히 여겼던 기본 요소는 디올 하우스 아뜰리에의 타임리스한 노하우를 기념하며 룩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클래식한 레오파드 프린트가 케이프에 장식되어 있고, 까나쥬는 페이턴트 가죽과 양가죽 재킷을 한층 돋보이게 합니다.

  • 한편, 백과 액세서리는 현재와 미래 사이에 상징적인 연결 고리를 형성합니다. 새들은 거장의 자수로 장식되거나, 가드닝에 대한 창립 꾸뛰리에의 열정을 담은 장난기 넘치면서도 세련된 부케 홀더로 탈바꿈됩니다. 새로운 Dior Corolle 토트백이나 DIOR by BIRKENSTOCK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이는 Tokio Milano 샌들로 실용주의적인 차원도 엿볼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스티븐 존스의 지원을 통해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인 남성 베레모는 우아한 터치를 더해 아웃핏을 완성하며 놀라움을 선사합니다. 디올 하우스의 유산에 바치는 헌사이자, 시적인 재창조에 대한 찬사인 이번 캠페인은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며 그 어느 때보다도 현재에 더욱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  Rafael Pavarotti